본문 바로가기
Bookshelf/2021

절대정의

by haneJ 2022. 9. 13.

책 정보

 

📚 책제목 : 절대정의  (총 권수 : 1)

🔎 분류 : 소설

🏢 출판사 : 아프로스미디어

📝 지은이 : 아키요시리카코

📝 옮긴이 : 주자덕

🗓️ 읽은날짜 : 2021.10.11

 

 

 

느낀점

책 읽으면서 이렇게 숨막히는 인물 처음봄
보면서 나같아도 노리코같은 애가 친구로 붙어있으면서
그런짓들을 한다면 그녀가 말하는 정의라고해도 연을 끊거나
여기 나오는 인물들처럼 죽이고싶을것같다
지키라고 있는 법이긴하지만 사람이 어느정도 융통성을 발휘해야할때가 있는데 추운겨울날 노숙자들이 빈 건물에서 지내는것을 신고해서 얼어죽게 만즐고선 죄책감하나 느끼지않고 자신은 옳은 일을 했다며 웃는 장면 너무 소름끼졌다
굳이 말하지않는 정보까지 본인이 다 알리고 다니는 모습도 소름..
저런 음침한 사람이 옆에 있다..? 너무 소름...

 

 

 
절대정의
한 여자가 네 명의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5년의 시간이 지난 어느 날, 그녀들이 죽인 그 여자 노리코로부터 초대장이 도착한다. 죽은 노리코는 오로지 정의만을 추구하고 조금이라도 법에서 벗어나면 인정사정없이 처벌하는 정의의 몬스터였다. 하지만 그녀는 친구들이 궁지에 몰렸을 때 도움을 준 은인 같은 존재였다. 가즈키에겐 치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유미코에겐 가사일은커녕 집에서 무위도식하는 남편을 설득해 주었고, 리호에겐 절도의 누명을 벗을 수 있게 해 주었고, 레이카에겐 힘든 결정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왜 노리코는 친구들의 손에 의해 죽어야만 했을까. 그리고 그녀가 보낸 초대장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100퍼센트 올바른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쓰기 시작했는데, 무시무시한 괴물이 탄생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키요시 리카코 『절대정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대 사회의 현실적인 공포에 초점을 맞춰 ‘정의감’이 맹목적일 경우 초래할 수 있는 무서움을 파헤친 논스톱 미스터리 장편 소설이다. 이 책은 미스터리 소설로서의 반전과 트릭의 묘미도 갖고 있지만, 등장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공감하면서 답답함과 절실함을 느끼게 하는 심리 스릴러의 성향이 더 강하다. 독자는 초대장 발송인의 정체와 목적이 밝혀지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그 꺼림칙함을 맛볼 것이다.
저자
아키요시 리카코
출판
아프로스미디어
출판일
2018.06.04

'Bookshelf > 20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어떻게 너를 잃었는가  (0) 2022.09.16
편지  (0) 2022.09.15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  (1) 2022.09.12
죽이고 싶은 아이  (0) 2022.09.11
재능의 불시착  (1) 2022.09.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