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
📚 책제목 :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 (총 권수 :1 )
🔎 분류 : 에세이
🏢 출판사 : 놀
📝 지은이 : 후지타사유리
📝 옮긴이 :
🗓️ 읽은날짜 : 2021.12.17~18
느낀점
나도 혼자 아이를 키워볼수있을까 싱글 입양이 가능한가에 대해 알아본적이있었다
엄마라는 이보영이 나왔었던 드라마를 보고 나서 꼭 친모라고해서 아이를 잘돌볼수 있는걸까 하는 의문과 책임지겠다는 의지와 환경을 가졌지만 결혼이라는 제도를 걷기싫은 사람에게 아이를 가질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궁금해졌었다
사유리의 소식을 뉴스에서 접하고 첫 감정은 대단하다 였던것같다
뉴스에서 친부모임에도 아이를 방치하고 학대하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여러가지 이유로 딩크족인 부부들도 많은데 뭔가 아이를 갖겠다는 의지로 새로운생명을 잉태한다는것, 여러 비난을 받을수도 있다는걸 감안하면서도 엄마가되기로 마음먹었다는게 놀랍고 그 결심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사실 나는 입양이라는방법을 먼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독신가정에 입양될확률은 거의 없다는걸 책을통해 알게되었고 사유리의 선택을 보면서 입양이라는 선택지 대신 직접 낳은 방법도 있었다는걸 알았다
누군가는 아이를갖고싶어도 갖지못하고 누구는 무책임하게 아이를 낳고 방치하는데, 이왕이면 모두가 생각하는 가족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책임질수있는 능력과 의지가있다면 혼자서라도 아이를 가질수 있는것도 이미 저출산이 심각해진 우리나라에서 생각해볼수있는 인식개선의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유리는 책에서 만약 누군가가 자신과 똑같은 선택을한다면 일단 말릴거라는 말을 했다
아마 나도 내친구가 그런선택을한다면 체력적으로나 주변의 편견들로나 힘들거란걸 알기에 말릴것같았다
그저 싱글맘으로 삶을 장려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어려움 자신을 도와준 여러사람들의 이야기를통해 현실은 생각보다 더 어렵다는게 느껴졌다
- 저자
- 후지타 사유리
- 출판
- 놀
- 출판일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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