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
📚 책제목 : 개발자리부트 (총 권수 : 1 )
🔎 분류 : 경제/경영
🏢 출판사 : 라온북
📝 지은이 : 조성룡
🗓️ 읽은날짜 : 2022.07.11
느낀점
개발자리부트
조성룡
2022.07.11
책의 저자가 책에서 말했던 것처럼 나는 뛰어난 개발자는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뭔가 더 잘하고 싶은 마음, 나보다 더 오랫동안 개발자 일을 했던 사람의 경험을 들으며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을 보면서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도 있었고 나 역시 대기업을 지망했지만 그냥 중소나 스타트업을 주로 다녔던지라 그런 곳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나의 포지션의 장점과 단점이 공감되었다. 어쨌든 나름 내가 일하는 곳에서도 장점이 있기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이고 충분히 배우고 있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회사에서 일을 하든 분명 똑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으니깐.
책의 내용중에 진짜 공감갔던 부분이 있었다.
"일을 던지는 사람은 자신이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한 요구사항을 줬다고 생각한다. 개발자ㅔ게 ㅓ무나 구체적으로 설명해서 더 이상 헷갈일 일도 잘못 이해할 가능성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구체적인 것이 개발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추상적이고 클라우드인 경우가 너무나 많다.
자신의 입장에서는 거기까지가 최선인 것뿐이지 개발하기 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하다. 실제로 그 이상은 결정된 것이 없다며 이렇게 하면 돼 저렇게 하면돼 했던 사람들이 구체적인 부분들을 물으면 그것도 비지니스레벨에서 어떻게 할지를 묻는 대복에서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왜냐하면 거기까지 생각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라는 구절이 너무나 공감이 갔다.
진짜... 너무 공감되어 말이 안나옴ㅠㅠ 본인들을 늘 완성되었고 늘 더이상 수정될게 없다고 기획서를 던져주지만 막상 받아들면 이게 정말 완성본이라고? 생각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자면 전에 원래 이메일 로그인만 가능했었는데 그곳에 sns 로그인기능이 추가한다고 기획서를 보내줬는데, 기존에 있던 14세 미만 회원의 부모님 인증이나, 애플로그인의 경우 설정에서 프라이빗으로 설정해놓으면 진짜 이메일은 날라오지 않고 애플에서 변경된 이메일이 날라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으며
애플스토어에 등록되는 앱의 경우 타 sns 로그인이 추가되면 애플로그인도 반드시 추가되어야한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하고 냅다 던져준 기획서를 받아들며 ??? 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뭐.. 우리 모두 사람이고 나도 실수를 하는 사람인지라 일하다보면 분명 놓칠수 있는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프로세스를 한번만 더 생각해봐도, 해당 스토어들의 약관을 한번만 더 보더라도 알수 있는 내용들을 이렇게 누락시키는걸 보면 솔직히 짜증난다...
쨌든 공감하며 화내고, 이런면은 더 나도 노력해서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개발자리부트 #조성룡 #북스타그램 #책읽는날개 #책스타그램
- 저자
- 조성룡
- 출판
- 라온북
- 출판일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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