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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helf/2022

기획자의 독서

by haneJ 2022. 10. 21.

책 정보

 

 

📚 책제목 :  기획자의 독서(총 권수 : 1 )

🔎 분류 : 경제경영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지은이 : 김도영

📝 옮긴이 : 

🗓️ 읽은날짜 : 2022.10.11

 

 

 

느낀점


사실 내가 책을 읽는건 무언가 얻기 위해서보다는 재미를 위해서 읽었던 것인데 책을 읽다보니 조금씩 욕심이 생기는것 같다. 지금도 별반 다를바 없지만 전보단 소설의 비중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도 그렇고, 소설아니면 거의 역사 관련 책만 읽었다면 요즘은 그래도 한번씩 과학이나 사회 철학관련 서적도 한번씩 읽어보려고 시도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경제관련 서적은 도저히 못읽겠다.. 읽다가 포기한 책이 몇권인지)
여전히 재미없는 책을 읽는 건 고역이지만 그래도 뭔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내 자신도 성장시키고 일도 잘하고 싶고 그런생각이 들면서 읽게된 책이다.
내가 기획일을 하지 않지만 남의 기획서를 받아들고 만드는 일을 하다보니 이 기획서를 쓰기 위해 기획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좋은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어떤 과정을 통해 나에게 기획서가 오는 것이 궁금하기도 했고, 그런 기획자들에게 필요한 독서란 어떤것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책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했던 행동들이 책에 나와있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심심할때 서점 투어하면서 사람들이 어떤 책을 많이 읽는지, 요즘은 어떤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고 어떤 책들이 유행하는지 궁금해서 서점을 둘러보곤 하는데, 저자도 서점에서 비슷한 행동을 하는것도 신기했고, 대학생때 쉬는시간에 짧게짧게 집중해서 책읽는것도 좋아했는데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보는 독서방법도 소개되어 있는 것이 신기했다

그리고 정오표에 대한 관점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거라 신기하기도 했고... 난 정오표를 잘 안챙겨보고 걍 책 보다가 잘못된게 있음 걍... 오타가 많네ㅎ, 뭐가 잘못된거같네 하고 넘어가는데...

책의 내용중에서 맘에드는 구절이 몇군데 있었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내용을 꼽자면
"수렴과 발산, 발산과 수렴 그 극한을 오가는 경험을 반복하며 내가 가진 세계를 깊게 또 넓게 확장해가는 것만큼 제대로 된 공부가 있을까 싶네요. 그러니 지금 무엇인가가 여러분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면 바로 거기에 깃발을 꽃으면 됩니다. 그 지점이 수렴과 발산의 시작점일 테니까 말이죠" 였다.

얇지만 넓게 좁지만 깊게 하고들어가다보면 어느새 세상은 더 넓어질테지

 

 

 
기획자의 독서
제품 생산자든 마케팅 담당자든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만들고, 내놓는 사람들은 모두 기획자다. 하지만 본인의 역량을 스스로 키우는 것 외에 기획 업무를 잘하기 위한 방법은 막연하기만 하다. 이 책의 저자는 네이버에서 브랜드 기획자로 일한다. IT 최첨단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도구들을 활용하기에도 벅찰 것 같은 저자가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내기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기댔던 건 예상외로 ‘책’이었다. 책을 통해 기획하는 힘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책에 기대 읽고, 생각하며, 삶을 펼쳐나가는 동시대 기획자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저자
김도영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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