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
📚 책제목 : 진달래 고서점의 사체 (총 권수 : 1)
🔎 분류 : 소설
🏢 출판사 : 작가정신
📝 지은이 : 와카타케나나미
📝 옮긴이 : 서혜영
🗓️ 읽은날짜 : 2022.08.28~30
느낀점
이 책의 주인공인 아이자와 마코토는 정말 운이 없어도 너무 없다. 다니던 회사는 도산하고 기분전환하러 갔던 호텔에선 대형화재가 나서 운좋게 살아남고 사고 후유증으로 카운슬러에게 상담을 받았다가 신흥종교에 입단을 강요하고..도망가서 온 하자키 해변에서 소리를 지르다가 시체 발견이라니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사체의 신원이 20년간 실종되었던 하자키시에서 명문가인 마에다가의 도련님으로 추정되고 자살인지 타살인지도 알수없다.
참고인이 되어버린 마코토는 호텔에서 지내다가 우연히 방문한 고서점에서 임시 점장제의를 받는다.
첫날에 도둑이 들고 그 다음날엔 고서점에 또 시체가 발견된다.
처음에 사건들이 연달아서 터지면서 아무래도 집안이나 여러가지로 하자키 라디오 방송국의 마치코 사장이 히데하루를 죽인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 그 사장님이 또 시체로 발견되면서 범인이 누구일지 오리무중 상태가 된다.
마에다 집안의 내력과 하자키 라디오 방송국의 DJ 이자 커피집의 딸인 지아키의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정말 알수없는 오래된 로맨스 소설을 이야기하는 마코토와 진달래고서점의 사장인 베니코의 대화도 재미있었다.
일상미스터리 시리즈라 그런지 미스터리 사건을 주제로 돌아가는 소설이 아닌 소설내에 함께 등장하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함께 나오는것도 흥미로웠다.
그렇다고 각자의 이야기가 엄청 관계 없는것도 아니었고... 물론 사장을 죽인 범인의 등장은 뜬금없긴 했지만... 그래도 고양이섬보단 훨씬 재미있었음
- 저자
- 와카타케 나나미
- 출판
- 작가정신
- 출판일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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